심리학의 정의 / 성립

심리학이란 사람의 심리과정과 행동을 과학적으로 연구하는 경험 과목입니다.

자연과학, 예술, 인문과학, 자연과학에 이르기까지 많은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이바지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연관된 모든 분야에는 직 · 간접적으로 사람의 사고와 행동에 관한 연구인 심리학이라는 학문의 입증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점점 일상생활과 생산 및 소비 활동의 많은 부분이 정보의 활용과 유통에 직 · 간접적으로 영향받는 고도 정보화 사회가 되어가면서 사람의 삶의 근본과 관련된 문제들이 더욱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는 사람의 특징이 중요하게 고려되어야 합니다.
사람의 행동방식과 근본이 되는 이치를 밝히는 심리학은 미래 조직 안에서의 그 영역을 점차 넓혀나갈 것입니다.
심리학은 분야에 따라서 이론과 기초원리를 다루는 기초심리학과 이론과 원리의 실제적인 과제를 풀어나가기 위한 응용심리학으로 나뉩니다.
한국 심리학회에 따르면 한국 심리학은 14개의 분과로 나뉘어 있으며 미국의 경우는 56개의 분과가 있습니다.

심리학의 성립과 관련된 주요한 인물들

빌헬름 막시밀리안 분트 (Wilhelm Maximilian Wundt)

실험심리학의 창시자이자 근대 심리학의 아버지라 일컬어지는 빌헬름 막시밀리안 분트는 1879년, 라이프치히 대학에 최초로
심리학 실험실을 설립하였으며 이 실험실에서 세계 각지의 심리학자들과 함께 실험 심리학의 토대를 마련했습니다.
분트는 구성주의(인간의 의식을 감각과 느낌이라고 하는 구성요소로 나누어 연구하는 방식)라는 접근 방식을 택하여 그것을 체계적으로 연구하기 위해
내성법(자신의 심리적, 정신적 상태와 기능을 자기 스스로 관찰하여 자료를 분석하는 방법)이라는 방식을 사용하였습니다.

윌리엄 제임스 (William Jame)
미국의 철학자, 심리학자로 알려진 윌리엄 제임스는 프래그머티즘 철학의 확립자로 알려졌습니다.
의식의 흐름이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하였으며 빌헬름 막시밀리안 분트와 함께 근대 심리학의 중요한 인물 중 하나로 일컬어지고 있습니다.
12년간의 저술로 완성한 심리학 원서인 <심리학의 원리 (1890)>에서는 심리학에서 주요하게 다루는 감정, 의식의 흐름, 습관, 의지 등을 깊이 있게 다뤘습니다.

헤르만 에빙하우스 (Hermann Ebbinghaus)
독일의 심리학자, 실험심리학의 선구자로서 '에빙하우스의 망각곡선'으로 유명한 인물입니다.
인간의 기억에 관하여 처음으로 실험적인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이반 페트로비치 파블로프 (Ivan Petrovich Pavlov)
러시아의 생리학자로서 '파블로프의 개'라는 획기적인 실험을 통해 개가 주인의 발걸음 소리에 반응하여 침을 분비한다는 조건 반사를 발견하여 대뇌 생리학의 길을 열었습니다.